밥컴의 블로그입니다

[level 1]

캔들 차트를 분석하는 방법으로 자주 쓰이는 방법이다.

혼마가 개발한 기법으로 3산, 3천, 3공, 3병, 3법으로 나뉜다.  여기에서 3병은 주가흐음의 병화 양상을 가장 쉽게 파악하는데 도움이 된다.


3병이란

- 빨간봉이나 파란봉이 연소해서 3개 늘어선 것을 말한다.

- 빨간봉이 3개면 적삼병(적3병)

- 파란봉이 3개면 흑삼병(흑3병) (왜 파란색인데 흑?)


3병 분석방법

- 주가가 상승세를 지속하다가 고권에서 흑삼병이 나오면 주가가 점차 떨어질 것을 예고

- 주가가 하락세를 지속하다가 저권에서 적삼병이 나오면 주가가 점차 오를 것을 예고


간단하지만 무조건적인 신뢰는 안된다. 추세전환의 초기신호라고 보는것이 바람직하다.


바텐더 만화책을 감명깊게 읽은 뒤..

나도 모르게 위스키, 브랜디, 럼, 진, 보드카, 리큐어 등을 구매하기 시작했습니다.

정신을 차려보니 바텐더에 나온 칵테일을 90프로는 만들 수 있는 술들이 쌓여있더라고요. (돈으로 따지면 80만원 이상..?)


방청소가 끝나는 동시에

칵테일 소개를 시작할 예정입니다. 하나하나 만들수록 재밌고 맛있습니다.





추청쌀

일상/음식2017. 5. 22. 02:45

일본 품종의 쌀이다.

쌀은 항상 두가지 방법으로 밥을 해본다.

첫째는 세척, 불림 30분, 건조 30분~1시간을 투자해서 밥을 정성스럽게 하는 방법

둘째는 세척만 하고 바로 밥을 하는방법

위의 두가지로 밥을 짓는다.

편의상 전자의 정성스럽게 지은 밥을 정밥. 후자의 대충 지은 밥을 대밥이라고 하겠다.

식감 : 정밥은 밥에 찰기가 굉장히 많다. 많을정도가 물을 좀만 더 넣으면 죽이 됫을 수도 있겠다 싶을 정도에서 그만 되었다. (실제로 조금 안좋은 쌀을 썻을때 이방법은 죽이 되었다) 약간의 죽같은 밥과 일반 쌀밥의 중간의 물컹거림과 끈적함이 많이 남아있다.

오히려 대밥이 식감이 좋았다. 찰기가 굉장히 많은 밥을 먹을때 감각이고 밥알의 겉부분은 약간 물기로 인해 부드럽고 다른 밥알과 찰지게 붙어 있는데 안쪽에는 제 형상을 적당히 쫀득하게 유지하고 있었다.

맛: 정밥은 물이 많으니 밥에서 물의 맛이 느껴진다. 이 말은 수돗물로 만약에 쌀을 불리고 밥을 지었다면 밥에서 수돗물 맛이 났을것이다. 밥맛으로는 고소함과 단맛이 거의 없고 조금 많이 씹어야 맛이 올라왔다.

대밥은 반면에 물맛이 안났다. 불림 과정이 생략되서 그런 것으로 예상한다. 물맛의 유무 빼고는 정밥과 같은 맛이다.

향기 : 아직까지 쌀의 향을 구분하지는 못하겠다.

총평 : 요즘에는 불릴 필요가 없다는데 사실같다. 이가 좋지 않다면 불려먹어도 좋지만 어지간해서 불리지말고 먹도록 하자. 맛은 거의 아무 맛이 없고 물맛이 나는 것으로 보아 쌀에서 흡수력이 좋을 것으로 본다. 즉 다른 재료를 같이 넣어서 찰진 밥을 먹기에는 좋은 쌀이다.

여담

맛을 볼때도 두 가지 조건에서 맛을 본다.
처음 밥 퍼서 한입, 간장밥으로 한그릇 이렇게 두개를 본다.

(간장밥은 나와 뗄수 없는 사이기에 반드시 먹는다. 최근엔 달래간장을 만들어서 먹는데 이거 겁나 맛있다. 이 후기는 달래간장으로 먹은 후기다)

정밥은 간장밥에는 비추다. 일단 밥에 물기가 너무 많고 물맛이 나므로 간장의 향과 참기름의 고소함이 씻겨 나가는 맛이다.

대밥은 간장밥에 좋다. 두그릇 먹자. 맛에서 아무 맛이 안난다고 했는데 그 결과로 간장의 맛과 달래의 향긋함이 많이 유지가 되어있다. 또 밥의 겉 부분이 약간 찰지다고 했는데 이 부분에 간장이 붙어서 쌀밥에 간장이 잘 붙어있어 더 고소하고 짭짤한 간장밥 맛을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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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찍은 음식사진들을 올려봅니다.


일본 출장갔다 돌아올 때 공항에서 먹은 가츠동

동전을 처리하고 싶어서 아무거나 먹었습니다. 하지만 이정도 퀄리티인줄은 몰랐습니다.

돈까스는 퍽퍽하고 밥은 맛이없던 가츠동


유일하게 신기했던 것은 생강이 굉장이 안매웠습니다. 

맵지도 않고 적당히 신맛에 달달함, 마치 단무지를 먹는것 같지만 마지막에 살짝 올라오는 생강의 매움이 일품입니다.

생강은 정말 잘 만들었습니다. 생강절임을 잘 만들었다가 이럴 때 사용하는구나 라고 생각할 정도로 생강은 맛있습니다.

생강 비빔밥을 먹고싶으신 분에게 추천합니다.


가격 : 900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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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에 있는 이니스프리 카페에 갔다왔습니다.

구운 바나나는 바나나맛이었습니다. 딸기도 딸기 맛이고요. 메이플 시럽도 메이플 시럽맛, 블루베리 잼도 블루베리 잼맛이니 별 기대는 안하셔도 되는데,

나머지 것들인 수플레와 생크림이 괜찮았습니다.

수플레는 몽글몽글하고 부드럽게 살살 녹는 것이 크림을 먹는 듯한 식감이었습니다.(업진살 살살 녹는다) 맛은 핫케익맛이고요. 턱관절이 없어도 씹을수 있을듯한 부드러움 입니다. 꿈속에서 구름을 먹는다면 이런 식감이 날거라고 생각합니다.

생크림은 우유의 향이 퍼지는게 오래된 크림을 사용하는게 아닌 신선한 크림을 사용한 맛이 났습니다. 싸구려 크림의 방부제 느낌과 맛이 안났고, 생크림의 찐한 맛이 났습니다. 


가격은 위의 수플레 세트만 먹으면 10000원 

세트 + 아메리카노는 13000원

세트 + 착즙주스는 15000원

이전에 갔을 때는 30분에 한 개만 만들어지는데 만드는 사람이 1명이여서 주문 몇 개만 밀려도 못먹었는데요. 

지금은 알바를 더 고용했는지 주문하면 30분만에 뚝딱뚝딱 만들어 나옵니다.


맛있는 디저트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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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3월 4일 저녁

강남 이춘복 참치 & 스시집에서의 저녁.

아래의 메뉴는 16000원 짜리 특초밥​


맛은 좋은 편. 일본에서 먹은 초밥보다 더 맛있어서 놀랐다. 굳이 일본여행을 가서 초밥을 먹지 않아도 될정도(진심)


특히 마지막에 오도로를 먹는데 부드러움보다 쫄깃쫄깃함이 씹을수록 고소한 맛이 느껴진다.


아마도 지방의 고소한맛이겠지만 맛있는건 살이 안찌니 괜찮다.


맛은 있는데 양이 적다. 조금 많이 먹는 사람이라면 정말 부족할 양이니 먹은 뒤에는 카페에가서 빵을 먹는것을 더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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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카테고리죠?


여기는 


머리속이 답답할 때


무언가 정리가 안될 때


그냥 주저리주저리 쓰고싶을 때


허공에 나의 외침을 그리고 싶을 때


갑작스런 예술가적 기질이 마음속에서 날뛸 때


적당한 생각을 하며 글을 쓰려고 합니다.


아무생각이 없으면 질타를 받으니까요.